국민취업지원제도 유형1·유형2 차이 | 지원금 금액·자격조건·소득·재산 기준까지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알아보면 가장 먼저 부딪히는 부분이 바로 ‘유형1’과 ‘유형2’입니다.

 

두 유형 모두 취업 지원을 받을 수 있지만, 지원금 지급 여부·자격요건·소득 기준에서 큰 차이가 있습니다.

 

잘못 신청하면 승인까지 오래 걸리거나, 애초에 유형을 잘못 선택해 탈락하는 사례도 많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5년 기준을 토대로 2026년에도 적용될 핵심 기준을 이해하기 쉽게 정리했습니다.

👉 지원 자격 확인하기

1. 유형1과 유형2 핵심 차이부터 이해하기

 

유형1은 ‘월 최대 50만원의 구직촉진수당’을 받을 수 있는 반면, 유형2는 지원금 없이 상담·훈련·취업지원만 제공됩니다.

 

즉, 유형1은 생계지원+취업지원이고, 유형2는 취업지원 중심이라고 보면 됩니다.

 

소득·재산 요건이 유형1에서 엄격한 이유도 이 때문입니다.

 

2. 유형1 자격요건(지원금 지급 대상)

 

유형1은 경제적으로 취약한 구직자를 대상으로 하며, 아래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 연령: 만 15~69세
• 가구 소득: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
• 가구 재산: 4억원 이하
• 취업의사 확인: 자가진단 통과 및 구직활동 가능

특히 1인 가구 청년은 소득·재산 요건이 상대적으로 충족되기 쉬워 승인률이 높습니다.

 

반대로 부모와 함께 사는 경우 ‘가구원 합산 소득’으로 판단되기 때문에 기준을 넘기면 유형2로 변경됩니다.

 

3. 유형2 자격요건(지원금 없음, 취업지원 중심)

 

 

유형2는 지원금을 받지 않지만, 직업상담·취업훈련·일경험 제공 등 전반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아래 조건 중 하나라도 해당하면 유형2로 신청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가구 소득이 중위소득 60% 이상
• 재산 기준 초과(4억 초과)
• 특수형태근로종사자·프리랜서
• 단기 근로 중인 구직자
• 고용보험 가입 이력이 아직 남아 있는 경우

지원금을 받을 수 없는 대신, 취업 과정에서 필요한 상담·훈련은 동일하게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구직 중이라면 유형2만으로도 충분한 도움이 됩니다.

4. 유형1·유형2 비교표로 한눈에 보기

구분	유형1	유형2
지원금	월 최대 50만원(6개월)	없음
소득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	제한 없음
재산 기준	4억원 이하	제한 없음
대상 직군	청년·중장년·저소득층	특고·프리랜서·근로자
필수 절차	구직활동 인증 필수	활동 인정 기준 완화

5. 소득 기준 계산이 가장 많이 틀리는 이유

 

유형1 신청자가 탈락하는 가장 흔한 이유는 ‘가구원 구성’을 잘못 입력했기 때문입니다.

 

부모와 거주하는 경우 부모의 소득까지 합산해야 하며, 주민등록등본상 함께 살지 않아도 ‘건강보험 피부양자’라면 동일 가구로 판단될 수 있습니다.

 

또 한 달 근로로 소득이 발생하면 그 금액이 중위소득 기준을 초과해 탈락하는 사례도 많습니다.

 

👉 신청서 다운로드 하기

6. 재산 기준은 어떻게 판단되나?

 

재산 기준은 단순히 예금·부채만 보는 것이 아니라, 부동산·자동차·금융자산까지 포함됩니다.

 

다만 청년의 경우 본인 명의의 재산이 거의 없기 때문에 대부분 충족됩니다.

 

반대로 부모와 동일 세대로 묶이는 경우 부모 명의 부동산이 포함되어 탈락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7. 예시 사례로 보는 유형1·유형2 구분

 

예시) 1인 가구 27세 B씨
월 소득 없음, 부모와 따로 거주, 재산 없음 →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 충족 → 유형1 승인

예시) 부모와 거주 중인 24세 C씨
본인 소득은 없지만 부모 소득 합산 시 중위소득 초과 → 유형2로 자동 변경

예시) 프리랜서 32세 D씨
최근 3개월 소득 존재 → 소득 기준 충족 어려움 → 유형2 신청

8. 유형 판단 시 가장 많이 묻는 질문(FAQ)

 

Q1. 유형1로 신청했는데 유형2로 변경되었어요. 왜 그럴까요?
A. 대부분 소득·가구원·재산 기준 초과입니다. 자료 보완으로 재심사 가능할 때도 있습니다.

 

Q2. 프리랜서인데 유형1 받을 수 있나요?
A. 소득이 거의 없다면 가능하지만, 대체로 유형2로 분류됩니다.

 

Q3. 부모와 주소지는 다르지만 피부양자예요. 유형1 가능한가요?
A. 피부양자라면 같은 가구로 판단되어 부모 소득이 포함됩니다.

 

Q4. 유형1로 승인받으면 무조건 월 50만원 지급인가요?
A. 구직활동 인증을 매달 제출해야 지급됩니다.

 

Q5. 유형 변경은 신청 후에도 가능한가요?
A. 가능합니다. 소득 증빙이나 가구원 정보가 바뀌면 조정될 수 있습니다.

9. 마무리

 

국민취업지원제도는 유형1과 유형2의 차이만 제대로 이해해도 승인 확률이 훨씬 높아집니다. 특히 유형1은 지원금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소득·재산 기준이 더 엄격하게 적용되고, 부모와 함께 사는 청년이라면 가구원 합산 기준으로 인해 예상치 못한 탈락이 나올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신청 전에 꼭 ‘내가 어떤 가구원으로 판단되는지’, ‘최근 3개월 소득이 어느 정도인지’, ‘부모와 건강보험 관계가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를 먼저 체크해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유형2라고 해서 불리한 것은 아닙니다. 지원금만 없을 뿐, 상담·직업훈련·일경험 등 핵심 프로그램은 모두 동일하게 제공합니다. 실제로 유형2를 통해 취업으로 연결되는 사례도 많기 때문에, 유형 자체보다는 지금 상황에서 어떤 지원을 가장 빠르고 안정적으로 받을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다음 글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구직촉진수당 지급일·지급 조건’을 더 상세하게 정리해드릴 테니, 이어서 확인하면 전체 흐름을 한 번에 잡는 데 도움이 될 거예요.

 

 

▶️함께 보면 좋은 글◀️

2025 자동차세 총정리 | 연납 할인·납부기한·미납 불이익·감면 대상까지 한눈에 확인

2026 가상자산 과세 전망 | 제도 변화·세율 수정·신고 확대까지